'서스펜디드 요청' SF, 재개된 경기에서 1-2 패배

국재환 기자 입력 2014. 8. 22. 11:41 수정 2014. 8.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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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2일(한국시간) 속개된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만에 서스펜디드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패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2점차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2로 패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원래 지난 20일 시카고 컵스의 강우콜드 승으로 끝났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비가 내린 뒤 시카고 컵스가 그라운드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강우콜드 경기를 서스펜디드 경기로 바꿔달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샌프란시스코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20일 강우콜드로 끝난 경기를 서스펜디드 경기로 바꿔 22일에 치를 것을 지시했다.

LA 다저스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샌프란시스코로서는 경기 차이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날 경기는 컵스가 2-0으로 앞선 5회말부터 재개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 등판했던 선발 투수 라이언 보겔송에 이어 유스메이로 페팃을 투입해 시카고 컵스의 5회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이어진 6회초, 샌프란시스코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콥 터너를 상대로 아담 듀발의 2루타와 조 패닉의 중전 적시타를 통해 1-2로 따라잡은 뒤 이닝을 마감했다. 그러나 뒷심이 부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페드로 스트롭, 헥터 론돈으로 이어진 컵스의 구원진을 공략하지 못해 결국 1-2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경기가 컵스의 승리로 끝나면서 지난 20일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와다 츠요시는 이틀 만에 시즌 3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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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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