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변희재 상대 손해배상 소송 승소
김다솔 2014. 8. 22. 10:37
방송인 김미화 씨가 자신을 '친노종북좌파'라고 표현한 보수논객 변희재 씨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가 변 씨와 변 씨가 대표로 있는 인터넷언론 미디어워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변 씨와 미디어워치가 김 씨에게 각각 800만 원과 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미디어워치가 지난해 3월 기사에서 자신을 친노종북좌파라고 표현하고 변 씨는 이런 내용을 트위터에 올려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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