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전처 장나라 진심알고 붙잡나

뉴스엔 입력 2014. 8. 22. 08:03 수정 2014. 8. 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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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16회에서 장혁은 전처 장나라를 포기하려던 순간 그녀의 진심을 알았다.

8월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6회(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김희원)에서 이건(장혁 분)은 전처 김미영(장나라 분)을 포기하려 했다.

오해 속에 이혼한 이건과 김미영은 3년 후 재회했고, 이건은 세계적 화가가 된 김미영에게 샴푸 광고를 맡기며 콜라보를 제안 곁에 잡아뒀다. 그 일 탓에 수목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비 때문에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됐고, 이건은 비를 맞고 고열에 시달리는 김미영을 밤새 간호하며 애틋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다음 날 이건보다 먼저 잠에서 깨어난 김미영은 먼저 자리를 뜨며 굳이 거리를 뒀다. 이후 이건은 허약한 김미영의 영양제를 챙겨주려 작업실까지 찾아갔지만 다니엘과 김미영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 그대로 돌아왔고, 디자인 자료를 요청한 김미영을 굳이 회사로 불러내 영양제를 전해주며 애정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김미영은 약속한 일을 빨리 마무리하는 데만 신경 쓸 뿐. 또 이건이 전연인 강세라(왕지원 분)와 재결합했다고 믿은 김미영은 다니엘을 안좋게 말하는 이건에게 "다니엘은 남자라는 한마디로 폄하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니다. 나한테는 많이 고맙고 좋은 사람이다"고 일침하며 선을 그었다.

그런 김미영의 모습에 이건은 점차 마음을 정리해야 함을 깨달았고 김미영의 1호팬 이영자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서만 차마 이건으로서 하지 못했던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렇게 이날 방송말미 김미영의 일이 마무리되자 이건과 김미영은 "이제 정말 끝이다"며 마지막 인사했다.

이건은 김미영과의 이별을 준비하며 김미영이 팔지 않으려 했던 개똥이 그림까지 돌려줄 작정했다. 허나 늦은 밤 남몰래 김미영의 작업실을 찾은 이건 앞에 김미영이 그린 또 하나의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실루엣뿐인 남자를 그린 그림은 이건과 김미영의 인연을 이어준 사탕을 품은 모습으로 주인공이 이건임을 암시했다.

그림을 알아본 이건은 과거 김미영을 향한 자신의 간절한 사랑을 다시금 기억해냈고, 그 그림을 그린 김미영의 진심 역시 눈치 챘다. 그 시각 김미영 역시 작업실로 돌아와 이건과 이건이 지니고 있는 그림을 목격 "당신이 영자 언니였냐"고 물으며 경악했다.

김미영의 질문에 "내가 이영자 맞다"고 인정하는 이건의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난 상황. 그림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깨달은 이혼부부 이건과 김미영이 지난 오해를 털고 재결합에 이를 수 있을지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고조시켰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6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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