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한예슬 너무 예뻐 모델대회 탈락 예상"

최여진이 한예슬 미모에 감탄한 일화를 공개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 최여진은 자신의 슈퍼모델 도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여진은 "연예인으로 데뷔하고 싶어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다. 2001년에 캐나다 예선에 출전해 1위를 하고 미주 본선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문제는 미주 본선이었다. 가자마자 엄마에게 떨어질 것 같다고 전화했다. 미주 본선에 한예슬이 있었다. 거기서 한예슬 밖에 안보일 정도로 예뻤다"며 당시 한예슬의 외모에 감탄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여진은 "미주 본선에서 한예슬이 1위를 했다. 나는 3위였다. 이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나는 12위권 밖으로 밀려나 당선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여진은 "나는 모델하기엔 예쁘고 방송을 하기엔 못생겼다"고 스스로를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김민지 기자]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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