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리뷰] '괜찮아 사랑이야' 도경수 실존인물 아니란 사실 드러나 '파란예고'

하수나 2014. 8. 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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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조인성의 트라우마에 의해 생긴 도경수의 존재가 드디어 수면위로 드러나는 전개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선 한강우(도경수)의 정체가 드디어 드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재열(조인성)은 한강우란 아이가 자신의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란 사실을 모른 채 강우를 실존인물로 여겼다.

그러나 강우의 정체가 드디어 재열 주변인물들에게 알려지면서 재열의 상처가 전면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였다.

재열의 친구인 태용(태항호)은 재열이 찍힌 CCTV를 확인하러 갔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앞서 재열은 강우가 아버지에게 맞는 것을 말렸고 경찰서에 가정폭력을 신고한바 있다. 그러나 CCTV엔 재열이 혼자서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만이 찍혀있었다.

경찰은 "장재열씨가 이상하신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태용은 재열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재열이가 이런데는 사연이 있을거다"며 이 영상이 공개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버럭하고는 나왔다.

이어 태용은 경찰이 가르쳐준 한강우의 집을 찾아왔다. 그 집엔 한강우란 아이는 없었고 과거 장재열이 살던 집이었다는 것.

이에 태용은 재열에게 전화해 한강우란 소년의 연락처를 달라고 말했다. 출판사 입장에서 소년의 글을 보고 싶다고 둘러대며 번호를 받아냈다. 그러나 재열이 알려준 번호는 없는 번호라는 메시지만 떴다.

결국 태용은 한강우가 다닌다는 학교까지 찾아가며 한강우의 존재를 어떻게든 확인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강우의 존재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에 태용은 재열이 대화하고 연락하고 지내는 강우가 실존인물이 아니란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을 보였다.

강우의 정체가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재열의 트라우마가 앞으로 어떤 파란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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