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리버풀, AC 밀란과 발로텔리 이적료 270억 합의"
김도용 2014. 8. 21. 22:04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로 떠난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울 선택한 공격수는 마리오 발로텔리였다.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는 21일 "리버풀과 AC 밀란이 1,600만 파운드(약 270억 원)에 공격수 발로텔리 이적 협상을 마쳤다. 개인 협상만 남았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31골을 넣으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냈다. 이후 리버풀은 윌프레드 보니, 사무엘 에투, 라다멜 팔카오 등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의 최종 선택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인 발로텔리였다. 발로텔리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동안 리버풀 이적설이 흘러나왔었다. 당시에는 리버풀과 AC 밀란 모두 이를 부인했었다.
아직 개인 협상이 남았지만 발로텔리는 21일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이 내가 밀라노에 있는 마지막 날"이라며 "나는 리버풀로 간다"며 리버풀로 이적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발로텔리는 1년 6개월 만에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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