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 빚보증 언급 이유? 화병날듯"(음담패설)

뉴스엔 2014. 8. 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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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김구라가 방송에서 가족 얘기를 하는 이유에 대한 속내를 표했다.

김구라는 8월 21일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서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요즘 내가 방송에서 '집사람이 보증을 섰다'는 식의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구라는 "가정사를 언급하는 것이 어쩌며 하나의 노이즈 마케팅일 수도 있다"며 "근데 그러지 않고서는 내가 화가나서 못 견딜 것 같아 말씀드리는 것이다. 너무 가슴 속에 열이 있고 누군가 내 사정을 좀 알아줬으면 해서 하는 것이다"고 토로했다.

또 "자식을 팔아서 방송을 하냐는 말도 많이 듣는다. 이 역시 아빠로서 아들에게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을 찾다보니 자주 언급하고 같이 데리고 나오게 된다. 불편하셨던 분들에게 이해를 구한다"고 전했다.(사진= M.net '음담패설'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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