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태훈,'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OSEN=대구, 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 마운드에 오른 두산 임태훈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임태훈이 428일 만의 1군 등판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이 날 경기에서 삼성과 두산은 마틴과 노경은을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삼성은 두산만 만나면 고개를 떨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5승 6패. 8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두산에 열세를 보였다. 삼성은 21일부터 두산을 안방으로 불러 들인다. 이번 2연전을 통해 열세를 우세로 만회하는 게 목표다.
그렇기에 선발 J.D. 마틴의 어깨가 무겁다. 트리플A 다승 1위 출신 마틴은 올 시즌 17차례 등판을 통해 7승 5패(평균 자책점 5.12)를 거뒀다. 마틴 또한 두산전을 잔뜩 벼르고 있다. 두 차례 등판을 통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 또한 8.18로 높았다.5월 10일 경기에서 4이닝 8실점(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으로 무너졌고 6월 13일 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삼성은 16일 대구 LG전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타자들의 실전 감각 저하가 우려되는 게 사실. 다시 말해 선발 마틴의 호투 못지 않게 타자들의 활약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두산 선발 투수는 노경은. 2012년부터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던 노경은은 올해 들어 주춤하다. 22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3승 11패(평균 자책점 8.60)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6.75.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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