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주니치전 이틀연속 세이브..32S-ERA 1.68
[OSEN=이대호 기자] '돌부처' 오승환(32,한신)이 시즌 32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건스전에 5-4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세이브, 오승환은 시즌 32세이브로 리그 세이브 선두를 질주했다. 또한 8경기 연속 세이브 성공이다. 더불어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68까지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다카하시 슈헤이를 공 3개로 간단히 삼진 처리했다. 1구 빠른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오승환은 2구 느린 변화구로 타자 타이밍을 빼앗으며 투스트라이크로 유리한 카운트를 끌고갔다. 그리고 3구 빠른공으로 헛스윙 삼진.
다음 타자는 주니치 감독 겸 선수인 다니시게 모토노부. 오승환은 먼저 스트라이크 두 개를 잡은 뒤 볼 3개를 내줘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결국 낮은 변화구를 다니시게가 참아내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1사 1루에서 오승환은 오시마 요헤이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148km짜리 몸쪽 꽉찬 낮은 공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타자 다니 데츠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 팀 승리를 지켜냈다.
한신은 오승환의 활약을 앞세워 주니치에 5-4로 승리를 거두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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