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김갑수와 리허설중 북받쳐 못하겠다고.."(두근두근 내인생)

뉴스엔 입력 2014. 8. 21. 17:15 수정 2014. 8.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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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수정 기자/사진 이한형 기자]

강동원이 리허설 중 감정이 격해져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강동원은 8월21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언론시사회에서 "우리 영화는 부모와 아들 아름이에 대한 작품이다. 하지만 영화를 찍으면서 제일 몰입된 장면은 내가 아버지를 만나는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극 중 태권도 유망주에서 17살에 덜컥 부모가 된 아들 바보 철부지 아빠 한대수를 연기했다. 걸그룹에 열광하고 아들의 게임기를 탐내지만 택시 운전에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와 아들 병원비를 책임지는 든든한 가장이다.

강동원은 "내가 아직 부모의 경험이 없고 아들로 33년을 살아서 그런 것 같다. 아들에 대한 것보다 아버지를 만나는 게 더 몰입됐다. (김갑수 선배님과)리허설을 하다 힘들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했다. 그냥 바로 촬영에 들어갔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굉장히 오랜만에 땅에 발을 딛고 있는 캐릭터를 맡았다. 그래서 표현하는데 있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두근두근 내 인생'은 신체나이 80세로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16세 아들(조성목)과 33세 젊은 부모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3일 개봉한다.

하수정 hsjssu@ / 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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