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히로시마 산사태로 한국인 1명 사망·1명 중상"

김진우 입력 2014. 8. 21. 15:01 수정 2014. 8.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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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20일 일본 히로시마 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이던 우리 국민 2명이 토사에 휩쓸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히로시마 총영사관을 통해 사망자와 부상자, 유가족에 대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기시다 일본 외무대신 앞으로 위로전을 발송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산사태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에 대해 일본 정부와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재해가 잘 수습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진우 (bongo7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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