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현곤, 5경기 남은 통산 1000경기 뛰고 은퇴

한용섭 2014. 8. 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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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한용섭] NC 내야수 이현곤(34)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현곤이 은퇴하기 전에 1000경기 출장 기록 달성을 배려할 계획이다. 이현곤은 21일 현재 통산 995경기에 출장, 1000경기에 단 5경기 남아 있다.

김경문 감독은 최근 "이현곤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한다. 코치로 새 출발을 할 것이다. 지금도 성실하게 후배들을 잘 이끌고 있어 좋은 코치가 될 것이다"며 "9월 1일 확대 엔트리가 되면, 이현곤을 1군 엔트리에 올릴 것이다. 프로에 와서 1000경기를 뛴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1000경기 채우고 가족들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꽃다발을 받고 떠나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00경기 출장에 특별 시상도 한다.

이현곤은 2002년 KIA에 입단해 줄곧 KIA에서 뛰다 2013년 신생팀 NC와 3년간 총액 10억 5000만원의 FA(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2007년 타격왕(0.338)을 차지했던 이현곤은 지난해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9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3를 기록했다. 성적 이외에 베테랑 선수로서 신생팀의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도 잘 해냈다. 올해는 1군에서 단 2경기에 출장했다. 모창민, 손시헌, 지석훈 등이 3루수와 유격수를 책임지고, 내야 백업 역할마저 젊은 선수들에게 넘겨줬다. 하지만 이현곤은 줄곧 1군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사실상 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현곤을 9월초 엔트리에 올려서 5경기 남은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하고, 9월말 2군 선수들이 미국 교육리그로 떠날 때 코치로 동행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이현곤은 배팅볼을 던져주는 등 후배들의 훈련을 돕는 한편 틈틈이 프리배팅 연습도 하면서 9월 확대 엔트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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