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남자들만 금연? 여자들도 커피 끊어야"(풀하우스)

뉴스엔 입력 2014. 8. 21. 07:10 수정 2014. 8. 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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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남자들이 흡연하는 것이 여자들이 커피,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8월2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담배 못 끊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스타들의 열띤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조우종 아나운서는 "여성들도 드라마와 커피를 끊어야 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조우종은 "여성분들이 드라마와 커피에 엄청 중독돼 있다"며 "커피는 거리낌없이 마시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은 뛰어갔다 1~2분 만에 피우고 온다. 남자가 밖에 나갔다 오면 여자는 커피를 음미하고 있다. 여자들도 그 둘 중에 하난 끊어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에 김미화는 "왜 여자들만 커피나 드라마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냐"고 반박했고 조우종은 "여자들이 담배를 끊으라고 잔소리하지 않냐"고 답했다.(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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