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여왕' 박인비, 롤렉스 아니카상 자격 갖췄다
[뉴스엔 주미희 기자]
박인비가 롤렉스 아니카상을 받을 자격을 갖췄다.
박인비(26 KB금융그룹)는 지난 8월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먼로 골프클럽(파72/6,91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한화 약 23억원)서 연장 접전 끝 우승을 차지했다.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상인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올해 신설됐다. 이 상은 각 메이저 대회에서 10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순위대로 차등 분배해 5개 대회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는 선수가 수상하게 된다.
그야말로 메이저 여왕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으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다만 메이저 대회에서 한 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이 상을 받을 수 있다. 아무리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도 우승을 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란 뜻이다. 따라서 박인비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며 이 상을 받을 자격을 갖췄다.
박인비는 웨그먼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60점을 쓸어담았고 지난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4위로 14점을 받아 총 74점을 획득, 단숨에 2위까지 뛰어올랐다.
1위는 'US 여자오픈' 우승,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24 미국)다. 미셸 위 총점은 84점으로 박인비와 10점 차이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박인비가 오는 9월 열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상위권을 거둔다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3위는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 US 오픈 공동 7위를 기록한 렉시 톰슨(19 미국)이다. 렉시 톰슨은 총점 68점을 얻었다. 또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차지한 모 마틴(31 미국)이 60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스테이시 루이스(29 미국)가 52점으로 5위, 펑샨샨(25 중국)이 44점으로 6위,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이 34점으로 7위, 브리타니 린시컴(28 미국)이 24점으로 8위에 랭크됐다.
한편 박인비는 오는 22일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에 출전해 2연승에 도전한다. 골프 전문채널 J 골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을 생중계 한다. 대회 1라운드는 오전 4시에, 2라운드는 오전 3시45분에, 3,4라운드는 오전 2시45분에 각각 방송된다.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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