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김보경 셀틱행 거절 '잔류 근접?'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 셀틱으로의 이적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웨일스 지역 언론인 '웨일스 온라인'은 20일(한국시간) "카디프 스타, 김보경이 셀틱으로의 이적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코틀랜드의 거대클럽인 셀틱이 그의 영입을 제안했지만, 김보경은 카디프시티에 머물기로 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9월 1일까지 이적시장 기간이 남아있어 김보경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상태다. 현재 김보경은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연속 결장했으며, 곧바로 셀틱 이적설에 휘말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김보경이 팀스쿼드에 포함된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감독은 다수의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보강했다. 안소니 필킹턴(26), 톰 아데예미(22), 카이소 다카코이(29), 귀도 버그스탈러(25) 등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했다. 더욱이 기존 피터 위팅엄, 아론 군나르손, 크레이그 눈, 맷츠 달리 등도 여전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험난한 주전경쟁이 예상된다.
김보경은 2년 전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서 카디프시티로 이적하며, 두 시즌 동안 6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그에서 뛰었지만,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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