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됐네"..장혁, 장나라 미행 (운명처럼 널 사랑해)

김민지 2014. 8. 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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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지 기자] 장혁이 장나라를 미행하다 들켰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5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현장답사 나온 김미영(장나라 분)을 미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건은 답사 중인 미영을 우연히 발견하고 뒤를 쫓았다. 그러다 큰 소리를 내 미영에게 들키려는 상황에 놓였다. 이때 건은 새소리를 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미영이 자리를 떠나자 건은 "이야, 이거 완전히 새됐네"라고 말하며 뒤를 돌았다. 그 앞에는 미영이 건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미영은 "왜 숨었어요?"라고 물었고, 건은 "안 숨었어요"라고 변명했다.

미영은 "안 숨었으면 새소리는 왜 냈어요?"라며 "솔직히 나 미행한 거죠?"라고 다시 물었다. 건은 "내가 그쪽을? 갑이 을을?"이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둘러댔다.

한편 장나라, 장혁, 최진혁, 왕지원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15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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