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하룻밤 뒤 진심 숨겼다

2014. 8. 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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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 진심을 믿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9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와 장재열(조인성)이 일본 여행중 해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해수는 장재열 옆에서 흐느꼈다. 이에 장재열은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졌고, 지해수는 장재열 가슴에 난 상처를 보며 "다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사랑한다"고 답한 장재열에게 "믿지 않는다"고 차갑게 말했다.

또 지해수는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는 장재열에게 "내가 진짜 너를 사랑하게 되면 그때 말해 주겠다. 내가 오늘 어떤 생각이 났는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나쁜 애인지도. 그때 가서도 네가 날 사랑한다고 하면 그때 믿겠다. 근데 오늘은 아니다"고 털어놨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사진 = SBS 방송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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