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0골' 이동국, 클래식 21라운드 MVP

김성진 입력 2014. 8. 20. 17:19 수정 2014. 8.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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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골을 넣은 '라이언킹' 이동국이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했다.

주간 MVP는 포항 원정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전북에서 100골을 넣은 이동국이 됐다. 이동국은 포항전서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2009년 전북에 입단한 뒤 5년 만에 전북에서만 100골을 넣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연맹은 "전북에서만 개인 통산 100호골 달성. 팀의 선두 수성까지 이끌며 1득점 1도움"이라는 평가와 함께 MVP를 안겨주었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이동국을 비롯해서 박용지(부산), 임상협(부산), 신형민(전북), 이재안(경남), 안용우(전남), 김치우(서울), 정인환(전북), 알렉스(제주), 김남춘(서울), 김호준(제주)가 뽑혔다.

이밖에 위클리 베스트팀은 서울. 위클리 매치는 서울-인천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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