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명량' 역대 기록 경신,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동아닷컴]
배우 최민식이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
최민식 "'명량' 역대 기록 경신,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요."
배우 최민식이 영화 '명량'이 역대 기록을 경신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민식은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경이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식은 "우리 영화에 긍정적,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명량'이 관객들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척 분 중 연로하신 어르신께서 오랜만에 연락을 주셨다. '명량'을 잘 봤다고 하시더라. 10년에 한 번 영화관을 갈까 말까 하신 분이다. 그런 만큼 우리 영화가 누구나 볼 수 있게끔 하는 영화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명량'의 연출자인 김한민 감독에게서 문자고 왔다. 그도 지금 놀라워하고 있다. 우리 모두 예상치 못했던 수치였기 때문이다. 나중에 김한민 감독이 현충사를 가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우연히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거장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4일 국내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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