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대마초 흡연' 영어강사·교수 등 무더기 검거

곽동건 기자 2014. 8.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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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를 들여 와 피우고 유통시킨 혐의로 전직 학원 강사 44살 신 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대마초 2킬로그램, 시가 2억 원어치를 미국 군사우편을 통해 들여 와 피우고, 일부는 외국인 등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대마초 흡연자 중에선 초등학교 교사와 대학교수도 포함돼 있었으며, 특히 이들 가운데 나이지리아 국적의 32살 J 모씨는 대마초를 피우고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곽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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