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 아이 넷과 결혼 10주년 리마인드 웨딩화보[포토엔]

[뉴스엔 박아름 기자]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는 정혜영과 션의 결혼 1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화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8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간되는 '엘르 브라이드' 측은 정혜영 션 부부의 웨딩 화보와 그들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엘르 브라이드'와 함께한 웨딩화보를 통해 정혜영은 4명의 아이의 엄마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변함 없는 미모와 몸매를 선보였다.

레이스 드레스와 쇼트 베일을 여유롭게 소화한 정혜영은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앞두고 10년 전 결혼식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런데 10년이 지났어도 이 남자를 사랑하는 게 큰 감사고 축복이고 행운인 것 같아요"라며 연예인 대표 잉꼬 부부의 금슬을 자랑했다.

정혜영션 부부는 촬영 내내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끌었다. 그들이 결혼 10년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뜨겁게 사랑하는데 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 듯 했다. 인터뷰를 통해 정혜영은 "아이들 앞에서도 서슴없이 애정표현을 해요. 오늘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축복해, 사랑해! 라고 인사했죠"라며 사이 좋은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또한 하음, 하랑, 하율, 하엘 아이 넷의 부모로서 "내 아이 한 명을 잘 살게 하기보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싶어요"라며 함께 이타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이날 촬영을 진행했던 '엘르 브라이드' 에디터는 10년이 지났는데도 변함없이 더욱 다정한 정혜영과 션의 부부애에 과연 이들이 '지구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 웨딩 화보에는 '질투 경보'가 필요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일례로 션은 아이들의 생일날, 아이를 낳느라 고생하는 엄마에게 감사하는 날이라 가르친다고 해 또 한번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혜영은 "전 선물을 많이 받아요. 생일이 다섯번이고, 결혼기념일이랑.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까지 이제 곧 5,000일이 다가오죠"라며 행복하게 웃었다.

아내와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며 오늘이 가장 행복하다는 배우 정혜영. 그녀와 션의 이색적인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인터뷰는 8월 20일 발행될 '엘르 브라이드' 창간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엘르 브라이드)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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