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캐치 볼로 재활훈련 시작, 매팅리 감독도 만족감 표시

2014. 8. 20. 09: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우측 엉덩이 근육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캐치 볼을 시작했다. 복귀를 위한 첫 걸음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부상에서 회복을 위한 재활 과정에 돌입했으며 현재 상태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류현진은 이날 팀 훈련 시간에 앞서 다저스타디움에서 스탠 콘티 트레이너와 함께 가벼운 캐치 볼을 시작했다. 잠시 후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내야수 후안 유리베가 류현진의 짝이 되어 볼을 주고 받았다.

이날 류현진의 캐치 볼은 약 10분 정도 진행되었고 보통 때 보다도 훨씬 가볍게 볼을 던지는 모습이었다. (유리베 역시 현재 햄스트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을 꺼낸 매팅리 감독은 "캐치 볼 외에 앞으로 회복을 위한 다른 훈련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현재 재활 과정에 있는 중"이라고 류현진이 이미 복귀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음을 밝힌 매팅리 감독은 하지만 구체적인 재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타임 테이블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복귀가 가능한 신분이 된다.

다음은 류현진과 관련한 매팅리 감독과 미디어 관계자들의 일문일답이다.

-류현진이 오늘 볼을 던졌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보고를 들은 것이 있나?▲(류현진은)점점 좋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캐치 볼을 통해 팔이 움직이게 하고 있다.(상체 운동을 시키고 있다) 캐치 볼 외에 다른 것들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재활을 위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타임 테이블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그러나 류현진이 볼을 던지고 있고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재활 과정에 있다. 현재 그것에 대해 만족한다.

-하체 훈련도 가능한가.▲아직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팔이 움직이게만 하고 있다.(상체 훈련만 하고 있다)

nangapa@osen.co.kr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야구장 뒷 이야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