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부부 "입양 딸 위해 두달간 15kg감량"(택시)

뉴스엔 입력 2014. 8. 20. 07:33 수정 2014. 8. 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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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 부부가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8월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입양한 딸 아인 양을 위해 몸무게를 폭풍감량한 사실을 전했다.

정샘물 남편은 "부부가 딸을 위해 몸무게를 폭풍감량 했다더라"라는 질문에 "다이어트를 했는데 두 달 동안 15kg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샘물 남편은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손잡고 달리기 해야 하지 않느냐"며 "젊은 아빠들에게 밀리기 싫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정샘물 남편은 "앞으로 어떤 부모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어떤 아빠가 되고 싶다기보다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샘물 역시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고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부모님에게 달려와 이야기 하고 싶어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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