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해런 부진-마홀름 부상에 다저스 선발진 비상"

입력 2014. 8. 2. 16:53 수정 2014. 8. 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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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수민 기자] LA 다저스 투수 댄 해런(34)의 부진과 폴 마홀름(32)의 부상으로 다저스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해런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해런은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2-8로 패하며 7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조시 베켓에 이어 해런의 지속된 부진은 다저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지금 선수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두 명의 선발 카드가 부진을 면치 못해 고민을 떠안게 됐다. 해런은 후반기 3경기 선발 등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해런은 전반기까지 8승6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4,5 선발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으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떨어진 모습이다.

지역지인 'LA타임스' < la임스 > < la임스 >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LA타임스' < la임스 > 는 < la임스는 > "다저스가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선발 투수를 얻지 못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선발로 나선 댄 해런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런은 4⅓이닝 동안 7점을 내주며 힘든 이닝을 보냈다. 해런은 지난 15경기서 20개의 홈런을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서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야시엘 푸이그가 주루 플레이 도중 다쳐 교체됐다. 7회에는 구원 등판한 폴 마홀름이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을 때 베이스를 밟은 후 우측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마홀름은 MRI 진단 후 DL 등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la임스 > < la임스 > 'LA타임스'는 마홀름의 부상에 주목했다. 이 매체 < la임스 > < la임스 > 는 "마홀름이 부상을 당하면서 해런의 부진은 더 문제가 됐다. 마홀름은 지난 2달간 한 번 선발 등판했을 뿐이지만, 베켓과 해런의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우승을 위해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 트레이드를 통해 승부수를 던진 팀들과 달리 다저스는 지금의 전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트레이드 마감 직후 해런의 부진과 마홀름의 부상이 겹치면서 다저스 선발진이 위기에 놓였다.

krsumin@osen.co.kr

< 사진 > 미국 LA 다저스타디움=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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