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게 살겠습니다"..심형탁, 루머 해명

홍의석 입력 2014. 8. 2. 12:02 수정 2014. 8. 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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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의석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심형탁이 방송 직후 불거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오전 심형탁은 자신의 루리웹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글을 길게 쓸 곳이 마이피네요. 방송은 아직 못 봤습니다"라며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서 조금 전에 일어났습니다. 많은 주변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심형탁은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하지만 사실이 아닌 글도 올라오고 참 재미있네요"고 방송 출연 소감과 함께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내가 사는 건물 주민들도 글을 올린 것 같은데. 재밌어요. 내가 BMW 7을 몬다는 이야기도 있네요"라며 "중고차를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 대를 선물해 드리고 현재 2013년에 중고로 마련한 차가 있지만 7은 아니에요"라고 방송 출연 이후 불거진 루머들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후 "앞으로 사실이 아닌 글들이 많이 올라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라며 "항상 목표를 두고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의 목표도 세워 놨고요"라고 자신의 얘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댓글의 답은 내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떳떳하게 살겠습니다"라며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빨리 만나서 좋은 연기 보여 드릴게요"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생활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출처=GnG 프로덕션, 심형탁 루리웹 마이피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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