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리시즌, 지동원 '활짝' - 기성용 '괜찮아'

풋볼리스트 2014. 8. 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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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 유럽축구 2014/2015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담금질에 나선 가운데, 도르트문트의 '샛별' 지동원이 웃었다.

지동원의 새 소속팀인 도르트문트는 스위스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유럽 다양한 팀들과 만나는 가운데,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소속의 키에보 베로나와 평가전을 가졌다.

지동원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공격을 이끌었는데, 함께 투입된 아우바메양의 득점에 일조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아우바메양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도움을 기록한 지동원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같은 날 영국에서는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와 챔피언십 소속의 AFC 본머스가 맞붙었다. 1-3으로 패했다. 최근 몇 차례 평가전에 나서서 컨디션을 끌어 올린 기성용은 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개리 몽크 감독은 작정이라도 한 듯 경기 초반부터 주전 선수를 제외하고 경기에 나섰다. 사실상 2군을 내세워 주전 외 전력을 평가한 것이다. 스완지는 2일 저녁에도 평가전을 갖는다. 상대는 챔피언십의 강호 레딩이다. 기성용의 출전이 유력하다.

사진=분데스리가홈페이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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