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귀환' 히딩크 "네덜란드 생존본능 지켜낼 것"

김진회 입력 2014. 8. 2. 08:09 수정 2014. 8. 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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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귀환이다.

거스 히딩크 감독(67)이 2일(한국시각)부터 네덜란드대표팀 사령탑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끈 후 맨유 신임 사령탑이 된 루이스 판 할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열정이 샘솟는다. 판 할 감독이 대표팀에 불어넣은 (토너먼트에서 지지 않는) '생존 본능'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딩크 감독의 임기는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릴 유로2016 본선까지다. 이후 자신을 보좌하는 수석코치인 대니 블린트에게 국가대표 지휘봉을 넘길 예정이다.

히딩크호의 코치진은 화려하다. 네덜란드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뤼트 판 니스테루이도 포함돼 있다.

히딩크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에서 선전한 네덜란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로빈 판 페르시(맨유),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은 히딩크호에서도 주장, 부주장을 맡을 계획이다.

전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판 할 감독이 브라질월드컵에서 구사해 성공시킨 스리백 전술을 이어나갈 듯하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가 누리는 현재 상승세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많은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1998년 프랑스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각각 네덜란드,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빅클럽도 지휘했다.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첼시 등 명문 구단에서도 명장의 면모를 뽐냈다.

히딩크 감독은 다음 달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네덜란드 새 대표팀의 전력을 처음으로 점검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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