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베르마엘렌, 떠날 수도.."..행선지는 맨유?

정지훈 2014. 8. 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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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토마스 베르마엘렌(29)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대체자를 찾고 있다.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1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베르마엘렌은 떠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그는 아스널에 있지만 떠날 수도 있다. 만약 베르마엘렌이 떠난다면 우리는 대체자를 찾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는 우리 팀 스쿼드에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며 베르마엘렌의 이적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2009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베르마엘렌은 이후 주축 선수로 성장하며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또한, 베르마엘렌은 지난 2012년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을 이끌었디. 아스널에서 총 11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크고 작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 예상됐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베르마엘렌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중 가장 강력한 러브콜은 보내고 있는 팀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중앙 수비와 왼쪽 측면 수비가 가능한 베르마엘렌을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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