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윤상, 배뇨·배변문제로 고통 "나는 화초처럼 자랐다"

이혜미 2014. 8. 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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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꽃보다청춘' 윤상이 배변의 고통을 호소했다. 무슨 사연일까.

1일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에서는 세 남자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기가 공개됐다.

페루여행 첫 날 이들이 묵게 된 숙소는 10인용 도미토리로 여유와 자유라곤 허용되지 않은 공간이었다. 유희열에 따르면 이 곳에서의 3일로 윤상이 얻은 건 바로 변비.

이에 윤상은 "나는 화초처럼 자랐다. 씻고 배변 배뇨 활동하는데 장애가 있다. 기존 숙소는 낯선 이들과 함께 쓰지 않았나. 타인을 의식하게 되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윤상은 "응가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라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냈지만 반복해서 고통을 호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꽃보다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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