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올랜도블룸 스페인 주먹다짐 포착, 어땠나보니

뉴스엔 입력 2014. 8. 1. 14:27 수정 2014. 8.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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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배우 올랜도 블룸의 주먹다짐 현장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7월30일(이하 현지시간)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이 스페인 이비자섬에서 갈등을 겪었다"고 밝히며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7월29일 오후 스페인 이비자섬에 위치한 치프리아나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저스틴 비버는 올랜도 블룸에게 악수를 청한 뒤 거절당하자 "그 여자 좋던데"라며 올랜도 블룸의 전 아내를 언급했다.

이에 올랜도 블룸은 화를 참지 못 하고 저스틴 비버에게 달려가 주먹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주변에 있던 관계자들은 저스틴 비버 쪽으로 달려가려는 올랜도 블룸을 저지하는 모습이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2012년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2012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무대에 올랐을 때 쇼에 모델로 섰던 미란다 커와 은밀한 관계를 맺었다는 스캔들에 휩싸였다. 미란다 커 변호사는 이같은 스캔들에 대해 "위조와 명예훼손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해 10월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 아들 플린 블룸을 두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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