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마이애미 3:3 트레이드 단행

2014. 8. 1. 05: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양 리그 최하위를 맡았던 양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3:3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두 구단은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1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우완 투수 재러드 코자트, 내야수 엔리케 에르난데스, 외야수 오스틴 웨이츠를 받는다. 휴스턴은 외야수 제이크 마리스닉, 우완 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 내야수 콜린 모란과 드래프트 보상권을 받는다.

트레이드의 중심은 코자트다. 코자트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 9승 7패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기록하며 휴스턴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선발 보강을 절실히 원해 온 마이애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영입이다.

한편,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인 이날 다수의 트레이드가 성사, 발표됐다. 클리블랜드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으며, 시카고 컵스의 좌완 투수 제임스 러셀과 유틸리티 선수 에밀리오 보니파시오는 애틀란타로 적을 옮겼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