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장나라 이혼합의서 들통, 최대 위기

[뉴스엔 황혜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의 계약결혼과 이혼합의서가 들통났다.

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10회에서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은 계약결혼했다는 사실이 기사화돼 최대 위기에 휩싸였다.

이건 계모이자 이용 엄마(나영희 분)는 우연히 이건과 김미영의 이혼합의서를 발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이건 계모는 자신이 입수한 이혼합의서를 각 언론사에 보내 기사화시켰다.

이건 계모는 "그럼 이거 한 방으로 이건 그놈은 끝이다. 대신 이번에는 꼭 한 방에 보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튿날 각 언론사들은 이건과 김미영의 계약결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기사에 실었다.

이후 이건 집안 어른들은 한 자리에 모여 집안과 장인화학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건 친할머니 왕회장(박원숙 분)은 "믿을 수 없다. 이건 모함이다"고 말했지만 이건은 사실임을 인정해 왕회장을 비롯한 어른들은 충격에 휩싸였다.(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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