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장나라에 중독됐다 '키스신에 침대 포옹신까지'

[뉴스엔 황혜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에게 제대로 중독됐다.

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10회에서 이건(장혁 분)은 아내 김미영(장나라 분) 때문에 상사병에 걸려 괴로워했다.

김미영은 자신 때문에 이건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 "이제 우리 그만하자. 그만하는게 맞을 것 같다"고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이건은 "당신이 신경 쓰지 말라고 더 신경이 쓰이고 안 보이면 마음도 불편하고 당신이 웃고 당신이 울면 따라서 웃고 따라서 우는 내 마음은 어쩌냐"고 말했다.

김미영은 "늘 날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건씨가 잘해주니까 우리가 헤어진다는 사실은 자꾸 까먹게 된다. 겁난다. 그러다 떠나가기 싫어질까봐, 건이씨 아니면 안되게 될까봐. 그러면 안되는거니까"라며 눈물 흘렸고 이건은 김미영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어 이건은 "세상에 안 되는 게 어딨냐"며 김미영에게 재차 키스했다.

이건은 키스가 끝난 후 "칭찬 안 해주냐. 내가 개똥이 컵 구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미영은 "고맙다. 건이 씨가 최고다"며 웃었다. 이건은 "이제야 달팽이가 돌아온 것 같다. 내 아내 김미영 씨"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잠을 청하려 침대에 누웠다. 이건은 잠들어 있는 김미영이 잠결에 자신의 품에 안기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김미영은 "개똥아"라고 잠꼬대를 했고 이건은 억지로 김미영을 밀어내고 샤워를 하러 욕실로 향했다. 이건은 찬물 샤워를 하며 "차가워져야 해. 그놈이 나타난단 말이야. 차가워져야 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건은 이튿날 아침 정신과를 찾아 의사에게 상담을 받았다. 이건은 "달팽이랑 키스를 한 번 했는데 그때마다 달팽이를 보면 타오른다"며 "달팽이가 칭찬하면 무지 설레고 달팽이를 갖고 싶어 컨트롤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황혜진 blossom@

▶ 걸그룹 포엘 역대최고 노출수위, 실오라기만 걸친 티저 '영상은 그이상' ▶ 미란다커 이혼前 저스틴비버와 불륜? 남편과 난투극+누드사진 '막장' ▶ 서유리 "내 남친, 스타킹 찢는 판타지 가능" 수위넘는 성적 발언 ▶ 화염상모반女 vs 가슴절제女 반쪽짜리 삶 충격적(렛미인4) ▶ 유부녀 가수A 얼마나 노출했길래 "천해보여,차라리 팬티만 입든지" 구박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