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정웅인 "딸들이 사람 그만 죽이라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영진 기자]
정웅인/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정웅인이 악역 역할을 자녀들에게 열심히 설명해준다고 전했다.
정웅인은 31일 오후2시 경기도 일산 탄현 S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기자간담회에서 "딸들이 '끝없는 사랑'을 보고 주인공들 부모님 그만 죽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
정웅인은 "생각해보니 정말 그래왔다. 그간 작품에서 계속 주인공을 괴롭히고 부모님을 죽였다"라며 "그래도 아이들에게 '내가 죽여야지 너희들과 즐겁게 지낸다'고 말해줬다"라고 센스 있게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해당 장면은 드라마고, 피도 가짜고, 때리는 거 다 가짜다, 맞는 사람도 대역도 있다고 설명해준다. 대역에 대해 물어보면 또 대역의 뜻을 설명해준다"라며 "그래서 딸들이 학교를 갔는데 아이들이 아버지의 악역에 대해 물어보면 가짜와 대역에 대해 설명해준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웅인은 "이제 악역을 그만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 27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의 시청률은 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두 자릿수 시청률 진입을 눈앞에 뒀다. 매주 주말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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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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