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켐프가 아닌 아나운서에게 얼음을 던지는 독특한 푸이그

2014. 7. 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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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곽영래 기자] LA 다저스가 연장 10회 끝내기로 5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맷 켐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연장 10회 선두 타자 대타 저스틴 터너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애틀란타 세 번째 투수 데이비드 헤일의 폭투 때 2루까지 달려 무사 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켐프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켐프의 개인 통산 9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다저스는 올 시즌 전날까지 연장전에서 3승 8패, 홈에서는 1승 6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날 승리로 달라진 힘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다저스 푸이그가 스포츠 LA 아나운서에게 얼음을 던지고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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