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측 "현아 수록곡 오마주, 사전협의 없어 유감"

윤상근 기자 2014. 7. 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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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왼쪽부터) god 멤버 김태우, 포미닛 현아 /사진=스타뉴스

god 멤버 김태우가 현아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god 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아와 작곡·작사자 임현식이 존경의 의미로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오마주(homage)'한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사전 협의나 어떠한 양해 없이 뒤늦게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사전에 미리 협의가 되었더라면 더 좋은 그림이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god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좋은 의도로 쓰인 만큼 이번 일은 좋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앞으로는 사전협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담겨진 가사 중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이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와 god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그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는 '그게' 한 단어를 제외하고 모두 같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작곡 및 작사를 맡은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지오디선배님 컴백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hommage 했습니다! 현아, 현식이가 지오디 팬이란걸 티내고 싶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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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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