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 하루 연기..3일 컵스전
2014. 7. 31. 08:37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밀렸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의 일정 변경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른 댄 하렌이 2일 시리즈 첫 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예정보다 하루 밀린 3일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이번 결정은 하렌과 류현진 모두에게 이득이다. 최근 부진했던 하렌은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그러나 휴식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예정보다 등판 일정을 앞당겼다. 하렌은 3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투구를 하며 감각을 조율했다.
류현진은 추가 휴식을 가지며 전열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5일 휴식(11승 2패 2.80)때 4일 휴식(9승 8패 3.68)보다 성적이 좋았다.
상대 선발은 와다 츠요시. 이번 시즌 컵스에서 3경기에 등판, 1승 1패 3.3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 구로다 히로키와 붙은 이후 두 번째로 한일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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