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장나라, 닭살 신혼부부 돌변 '달달'

뉴스엔 입력 2014. 7. 31. 07:37 수정 2014. 7. 3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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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가 넘치게 달달한 닭살 신혼부부가 됐다.

7월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김희원) 9회에서 이건(장혁 분)은 연인 강세라(왕지원 분)를 정리한 후 김미영(장나라 분)과 닭살부부로 거듭났다.

이건은 강세라와 이별 후 김미영에게 볼키스로 마음을 전했고, 다음 날 아침 출근하며 김미영에게 또 볼키스를 요구했다. 김미영은 이건의 "우리 미영씨 정말 눈치 없다"는 말에 수줍은 볼키스 후 "이따 점심에 회사로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은 도시락을 싸서 이건의 회사로 가 함께 점심을 먹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제는 포스트잇 안하고 씩씩한 개똥이 엄마로 살 거다"고 선언했다.

혼전임신으로 마음 없는 초고속 계약결혼에 골인한 이건과 김미영의 변화는 이어진 후끈한 스킨십이 확실히 보여줬다. 이건은 장모가 서울에서 연 가게 일을 돕다 말고 김미영의 허리를 안고 스킨십을 이어갔고, 신제품 홍보를 위해 이건 김미영 부부에 다니엘(최진혁 분)이 함께 한 화보촬영에서도 달달한 닭살행각은 계속됐다.

김미영을 진심으로 아끼는 다니엘의 적절한 개입과 이건과 다니엘의 폭풍신경전은 결과적으로 이건과 김미영의 애정전선에 긍정적인 결과를 줬다.

하지만 그런 김미영에게 아직 이건을 잊지 못한 강세라가 찾아와 두 사람이 임신 때문에 이어진 커플임을 다시 한 번 자각시키며 김미영을 혼란케 했다. 여기에 모친의 가게까지 이건이 내준 사실을 뒤늦게 안 김미영은 점점 커지는 이건을 향한 사랑과 미안한 마음에 폭풍눈물을 흘렸다.

결국 이날 방송말미 김미영은 "건이씨가 잘해줄수록 욕심이 난다. 개똥이랑 건이씨 옆에 머물 수 있지 않을까. 이루지 못할 꿈을 꿨다. 이제 우리 그만하자. 이러다 떠나기 싫어질까 겁난다"고 이별을 고했고 이건은 그런 김미영에게 진한 키스로 화답했다.

이건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기에 이별을 고한 김미영과 그런 김미영에게 기습키스를 선사하는 이건의 모습이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며 두 사람의 진짜 로맨스에 기대감을 실었다.

이건은 이미 김미영과 아이를 낳은 후 서명키로 한 이혼합의서 마저 수정한 상황. 이건과 김미영의 달달한 애정행각이 이들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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