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D-50]'폭풍성장'라이징스타 박민수-서효원-박상영

전영지 2014. 7. 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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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남자체조 대표 박민수 태릉=전영지 기자

안방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은 지난 4년간 태릉에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려온 선수들에게 일생일대의 기회다. 특히 생애 첫 아시안게임은 중요하다.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마린보이' 박태환은 2년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도마의 신' 양학선, '훈남 펜서' 구본길은 2년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2년 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메달색을 예고하는 전초전이다. 인천에서 각별히 눈여겨봐야할 '폭풍성장, 라이징스타'를 엄선했다.

▶'체조 베이글남' 박민수

1994년생 스무살 박민수(한양대)는 남자체조대표팀에서 가장 강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도마의 신' 선배 양학선(한체대)의 성공을 곁에서 지켜보며 또박또박 성장해왔다. 2년전 수원농생고 3학년때인 2012년 첫 출전한 국제무대인 푸톈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7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지난해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22위에 오르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민수는 지난 5월 코리아컵 월드톱 2014 인천국제체조대회 남자철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국제대회 첫 메달은 큰 동기부여가 됐다.

지난 6월21일 인천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 박민수는 당당 1위로 선발됐다. 놀라운 집중력, 강인한 승부욕으로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꿰찼다. 스타성도 충분하다. 앳된 용모에 탄탄한 근육을 지닌 소위 '베이글남(베이비 페이스+글래머 몸을 뜻하는 은어)'이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순간을 꿈꾼다. 개인종합 메달권, 종목별 금메달을 목표삼고 있다.

사진제공=월간탁구 안성호 기자

▶'탁구 얼짱' 서효원

'탁구얼짱' 서효원(27·한국마사회·세계랭킹 11위)은 '공격하는 수비수'다.나비처럼 사뿐사뿐 깎아내리다, 전광석화같은 드라이브 한방으로 상대의 허를 찌른다. 현정화 KRA한국마사회 총감독의 애제자인 서효원은 대부분의 수비전형이 그렇듯 대기만성형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직후 김경아, 당예서, 박미영 등 선배들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후 부단한 노력끝에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5월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생애 최고 랭킹 8위를 찍는 등 실력이 급상승했다. 지난 5월 도쿄세계탁구선수권 현장에서도 서효원은 팀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잡아야할 경기를 잡아내며, 아시안게임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출전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은 실력을 증명할 무대다. '60대 백전노장' 강문수 탁구대표팀 총감독이 태릉선수촌에서 서효원의 볼 박스 레슨을 자청한다. 서효원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사진제공=대한펜싱협회

▶'괴물 펜서' 박상영

'1995년생 괴물 펜서' 박상영(19·한체대)은 펜싱인들이 첫손 꼽는 차세대 최강 에이스다. 경남체고 2학년이던 2012년 4월 세계청소년선수권 에페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휩쓸었다.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진선(화성시청) '국가대표 에이스' 권영준(익산시청)을 줄줄이 꺾었다. 남자에페에서 고등학생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연소 태극마크'를 달았다. 시니어로 처음 나선 올시즌 국제무대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1월 첫출전한 국제대회인 카타르 도하 그랑프리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활약을 예고했고, 5월 베른국제그랑프리 선수권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월 초 수원아시아선수권 남자에페 단체전에서도 난적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7월 중순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정진선, 박경두, 권영준 등 선배들과 함께 남자에페 사상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릉선수촌에서 베테랑 선배들과 땀흘리며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박상영은 7월 30일 현재 국제펜싱연맹(FIE) 남자에페 세계랭킹 3위다.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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