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딸-남편 임요환 연관 짓는 악플에 "계속 조사"

김명석 2014. 7. 3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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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딸 남편 악플 언급

[TV리포트=김명석 기자] '라디오스타' 김가연이 딸과 남편 임요환을 연관 짓는 악플러에 대해 언급했다.

김가연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미저리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지금껏 악플러를 고소한 건수로 따지면 80여건이다. 그 중에서 처벌 돼 통지 받은 건 40건 이상"이라며 "패륜적인 애드리브 위주로 고소한다. 일반적인 비난과 조롱은 재밌게 넘어간다. 우리도 보고 웃고 넘긴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욕만 하면 고소한다고 오해하는데 처음에는 참았다. 하지만 19살 딸과 남편 임요환을 연관 짓는 악플들이 있더라. 두 사람이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난다는 이유로 그러니깐 화가 나더라. 그래서 난 계속 악플러들을 조사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김가연 딸 언급(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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