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김천시청, 사천시청 결승 진출(30일 여일반부 종합)

이우식 입력 2014. 7. 31. 00:15 수정 2014. 7. 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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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김천시청과 사천시청이 결승에 올랐다.

김천시청과 사천시청은 3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6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4강전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김천시청은 대구시체육회를 상대로 82-75로 승리했다.

김천시청은 전지혜가 2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박근영이 20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김선혜가 1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경희가 16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대구시체육회는 박진희가 3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진아가 2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한연효가 13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한편, 사천시청은 국일정공을 맞아 51-30으로 승리했다.

사천시청은 김향미가 22점 5리바운드, 장혜지가 11점 4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했다.

국일정공은 임소흔만이 16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고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이로써 4강에서 승리한 김천시청과 사천시청은 31일 우승컵을 두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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