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 지워지기 전 캡처해서 각각 이름 폴더에 저장"

2014. 7. 3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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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사진=방송캡처)

김가연이 악플을 관리하는 방법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아들, 남편, 애인, 전화 집착남녀로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현재 악플러 고소는 총 80건이고, 처벌되고 통지 받은 건만 40건이다"라며 "패드립(패륜적인 애드립) 하는 악플러들을 고소한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어떻게 그렇게 하냐라고 질문했고, 김가연은 "계속 조사한다"라며 "한 번 찍히면 그 사람을 요주 인물로 좋고 계속 조사하고, 악플 올리면 지우기 전에 스크린 샷으로 캡처해서 각각의 폴더에 저장한다"라며 악플러 관리법을 밝혀 경악케 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김가연의 집에 가면 게임용 임요한 컴퓨터와 김가연이 악플 관리하는 컴퓨터가 따로 있다"라며 "김가연 컴퓨터가 계속 돌고 있다"라고 증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솜이 주변 모든 사람들이 전화를 안 받으면 7~80번 전화를 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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