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사람 가려 인사하는 후배가수에 한 말은.."(풀하우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지적한 후배 가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경림은 7월3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버릇없는 후배에게 지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경림은 "가수 친구가 까마득한 후배가 인사를 안한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박경림은 "라디오에서 만났는데 그 친구가 나한테는 인사를 잘 하더라"며 "근데 나한테 그 얘기를 했던 친구한텐 진짜 인사를 안하더라. 가려서 인사를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경림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그 소문이 맞구나. 너 눈이 안 좋다는 소문이 있던데 얘가 안보였지?"라며 자신의 가수 친구를 가리킨 것.

박경림은 "그렇게 했더니 바로 내 친구한테 인사를 하더라"며 "나중에 따로 불러서 조심하라고 얘기해줬다. 그 후로 받아들였다"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성미 김학철 박경림 김창렬 등이 출연, '버릇없는 후배, 지적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였다.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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