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18년 만에 호남에서 나온 새누리당 의원돼 '눈물'
2014. 7. 31. 00:04
이정현이 화제다.
'7·30 재보선' 순천·곡성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꺾고 18년 만에 호남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의원이 됐다.
이정현 의원은 선거 유세기간 동안 "2년만 일 시켜보고 맘에 안 들면 바꿔라"는 호소를 아끼지 않았고 "순천·곡성에 예산 폭탄을 퍼붓겠다", "호남 예산 지원 전초기지'를 상설화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암 투병 중인 이정현 당선인의 부인까지 직접 순천으로 가 남편을 도우며 '감성'에 호소하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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