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딸-남편 임요환 연관된 패륜적 악플 고소"(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가연이 딸과 임요환을 연결시킨 악플러를 고소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가연은 7월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미저리 특집에서 "지금껏 악플러를 고소한 건수로 따지면 80여건이다. 그 중에서 처벌 돼 통지 받은 건 40건 이상이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난 패드립이라고 하는데 패륜적인 애드리브 위주로 고소한다. 일반적인 비난과 조롱은 재밌게 넘어간다. 우리도 보고 웃고 넘긴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작은 욕만 하면 고소한다고 오해하는데 처음에는 참았다. 하지만 19살 딸과 남편 임요환을 연관짓는 악플들이 있더라. 두 사람이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난다는 이유로 그러니깐 화가나더라. 난 계속 악플러들을 조사한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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