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벌써 첫 키스?

입력 2014. 7. 30. 22:25 수정 2014. 7. 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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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의 키스장면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조인성과 공효진의 키스 장면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질질 끌거나 간 보지 않는 '돌직구'를 넘은 '핵직구' 로맨스와 빠른 전개로 드라마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통쾌함을 안겨주는 '사이다'같은 드라마로 불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시청자들의 예상보다 급 진전을 보이는 두 사람의 진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주 방송되었던 2회에서 서로에게 와인을 뿌리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던 재열(조인성)과 해수(공효진)가 한 회도 지나지 않아 달달한 키스를 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

'괜찮아 사랑이야' 특유의 화사한 색감의 화면 속에서 조인성은 로맨틱하게 눈을 감은 채 약간 놀란 듯한 공효진의 입술에 부드럽게 입을 맞추고 있어 여심을 설레게 만들며,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에 대한 궁금중과 호기심을 한껏 높이게 했다.

한편, 2회까지만 해도 서로에게 와인을 뿌리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던 두 사람이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은 30일 밤 10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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