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박지성 축의금? 지갑 두꺼워 안 잠긴다"(한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태환이 축의금을 언급했다.
7월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박지성 김민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태환은 축의금에 대해 묻자 "지갑이 두꺼워서 잘 안 잠긴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싸이는 "유부남의 삶이란 어떤것인가 물어봤다. 허심탄회하게 내가 겪은걸 다 이야기 해줬다. 내가 쌍둥이를 갖고 있으서 좋은 점을 설명했다. 쌍둥이 갖는 법을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객은 히딩크, 에브라, 차범근, 이근호, 김태영, 최용수, 안정환 부부, 정대세 등 화려했다. 축가를 부른 김주우 아나운서는 음이탈에 대해 묻자 "다행히 잘 넘어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7월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김민지 전(前) SBS 아나운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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