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허리부상으로 '님과함께' 하차..박원숙과 이별

황지영 기자 입력 2014. 7. 30. 15:17 수정 2014. 7. 30. 15: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황지영 기자] '국민 재혼 부부' 임현식과 박원숙이 임현식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30일 JTBC가 밝혔다.

과거 홈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 아빠-엄마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임현식과 박원숙. 두 사람은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다시금 부부의 연을 맺으며 많은 이의 폭발적 관심 속에 가상 재혼 생활을 이어왔다.

각각 '노(老)소년'과 '철벽 여사'로서 개성 강한 매력을 드러내며, 약 7개월간 '님과 함께'의 한 축을 담당해온 임현식과 박원숙 부부가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이는 최근 임현식이 예기치 못하게 허리 부상을 당한 때문.

임현식과 박원숙은 임현식이 허리 디스크 시술 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무리하지 않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잠정적으로 이별을 택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23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는 허리 수술을 하는 임현식과 그를 극진히 간호하는 박원숙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님과 함께'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두 분의 이별 소식에 두 사람을 응원하던 애청자들이 아쉬움을 느끼실 것 같다. 제작진도 마찬가지다"라며 "하지만 두 분의 건강이 우선이라 하차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 재혼 부부' 임현식, 박원숙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8월 6일 수요일 밤 11시 '님과 함께'를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JTBC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