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도르트문트, 가가와 재영입할 이유 없어"

2014. 7. 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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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가가와 신지(25)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맨유를 떠나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이 불거졌지만, 정작 도르트문트 쪽에서 이를 부정하고 나섰다.

일간지 빌트와 축구 전문지 키커 등 복수의 독일 언론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가가와 영입설을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가와의 도르트문트 복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8일, 루이스 반 할 감독이 팀 스쿼드를 정리하면서 가가와를 내보낼 것이며, 가가와는 전 소속팀인 도르트문트로 복귀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이 지난 시즌 동안 주전경쟁에서 밀린 가가와를 안타까워하며 복귀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보도였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도르트문트는 헨리크 음키타리안(25) 피에르 아우바메양(25) 등 풍부한 2선 자원을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했다. 이제 와서 가가와를 불러들이기에는 애매한 상황이 된 것. 스위스에서 합숙 중인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와 야쿱 브와쉬치코프스키의 복귀도 임박해 팀이 가가와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가 이적설을 부정한 가운데, 2014 기네스컵 인터내셔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인 가가와는 30일 인터밀란과 경기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교체투입, 반 할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반전 경기를 소화했다.

costball@osen.co.kr

< 사진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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