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가연 "딸 패륜적 악플에 상처, 악플러 80명 고소"

손효정 입력 2014. 7. 30. 09:54 수정 2014. 7.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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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인 김가연이 '집착녀'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김가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 남편 임요환에게 집착할 뿐만아니라 네티즌들의 악플에도 상처받고 집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 건수가 80건이고, 처벌한 건 40건 정도 된다"면서 "일반적인 악플은 참지만 딸을 언급하는 패륜적인 악플은 넘어갈 수 없더라"고 설명했다.

김가연의 집을 방문한 경험을 얘기하던 윤종신은 "임요환의 게임 컴퓨터 옆에 김가연의 고소용 컴퓨터가 슈퍼컴퓨터처럼 돌고 있더라"고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가연은 고소에 관한 일화들 외에도 의심 되는 남자친구를 감시하는 비법을 소개해 출연진들을 소름 돋게 했다. 기상천외한 김가연의 에피소드에 함께 출연한 유상무는 "임요환이 정말 행복한 것 맞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남편, 애인, 전화 집착남녀로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미저리 특집'은 오는 30일(수)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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